2016. 10. 05 장성일 기자

◇김연식 태백시장과 안재삼 브니엘월드 회장은 최근 고추냉이 사업화 등을 위해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본사·공장 태백행
고추냉이 원료 산업화 추진

【태백】고추냉이로부터 항균과 항노화 효용 물질을 추출,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인 (주)브니엘월드가 경기도 고양시의 본사와 공장을 태백시 장성동의 장성농공단지로 이전한다.

김연식 태백시장과 안재삼 (주)브니엘월드 회장은 지난 9월30일 투자 협약을 체결, 고추냉이 사업의 성공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

(주)브니엘월드는 장성농공단지 내 부지 4,344㎡에 53억원을 들여 본사 건물과 공장을 신축해 오는 2018년부터 이전, 지역 주민 2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주)부니엘월드의 와사비아 사업은 태백시의 항노화 산업 육성 계획을 선도해 줄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폭넓은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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