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1

강원도 태백시와 투자협약 체결한 친환경생활용품브랜드 ㈜브니엘월드 

지난 9월 ㈜브니엘월드와 강원 태백시는 장성농공단지로 본사·공장 등을 이전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브니엘월드는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KBS2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태백시에 '2020비전'으로 브니엘 테마공원을 조성해 허브 및 고추냉이 재배와 와사비아 공장을 세우고 공동체, 힐링센터, 병원 및 교회 등을 함께 꾸밀 계획이다.

현재 ㈜브니엘월드의 와사비아 제품은 고추냉이 특허 오일을 사용한 친환경생활용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전 제품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고추냉이를 이용한 '와사비아 샤마르 치약'의 경우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신제품으로 출시된 '와사비아 항균향기 탈취제'는 고추냉이 특허오일의 작용으로 악취의 원인균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천연유래 성분으로 제조해 인체에 무해한 생활용품이다.

㈜브니엘월드의 주된 사업 아이템은 고추냉이로 만든 생활용품, 화장품, 방향제, 음료, 건강식품류, 항균용기 등이며 고추냉이의 항균 기능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와 기술력 축적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는 300개 지사와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 70개, 테마동산 12개를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 및 지사, 대리점 방문판매를 통해 제품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브니엘월드 안재삼 회장은 "와사비아는 천연식품 보존제, 항균제제약이라는 사업자 명칭을 갖고 있으며, 고추냉이가 인체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을 활용한 다각적인 상품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백시로 기업이전 후 온라인 중심의 판매에서 판매망을 넓혀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로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향후 기업발전을 통해 태백시 등 지역사회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